토, 일 드라마 철인왕후 10회줄거리 인물관계도 방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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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자신의 꿈속에 불쑥 나타난 철종으로 혼란스러운 소용과 그를 생각하며 악몽을 버티는 철종.

두 사람만 모르는 설레는 변화가 일어난다.

장봉환의 '저 세상' 소울과 본체의 기억이 합쳐진 김소용은 대왕대비의 마음을 잡는 데 성공한다.

대왕대비가 내린 후궁 책봉을 시작으로 그의 마음에 쏙 들기 위한 중전 코스프레가 제대로 먹힌다.

하지만 대왕대비의 또 다른 미션은 소용을 혼란스럽게 한다.

수라간에 요리를 전수하라고 한다.

묘한 위기감을 느낀 소용은 갖은 핑계로 대령숙수 만복에게 현대의 요리비법을 알려주는 것을 거부한다.

음식에 대한 만복의 진심을 알게 된 소용은 마음을 바꿔 요리비법을 전수하기로 한다.

소용은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리를 대신할 또 다른 생존 전략을 떠올리게 된다.

바로 대왕대비의 미모와 젊음을 책임질 'K-뷰티'를 조선에 전파, 존재 가치를 증명한다.

철종은 비밀 장부를 찾지 못해 심란해진다.

국정을 어지럽히는 부정부패 세력을 막을 유일한 무기이다.

무엇보다, 김좌근의 손아귀에 들어간다면 큰일인 것이다.

모두에게 위협이 되는 장부를 잃어버린 걸 안다면 국구 역시 행방을 찾을 것이다.

철종은 홍별감과 영평군과 함께 국구를 감시하기로 대책을 논의한다.

그 사이 철종을 견제하는 세력은 더욱 커져 간다.

이에 철종은 소용이 맡은 후궁 책봉을 이용해 시간을 벌어보기로 한다.

하지만 이는 화진을 분노케 한다.

게다가 사라진 비밀 장부도 조화진이 가지고 있었다.

철종에게 장부를 전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어긋난 상황. 소용과 가까워지는 철종을 보며 조화진의 질투심은 극에 달한다.

이 가운데 소용과 철종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스며 들어간다.

우물에 빠진 철종을 본 소용은 마음이 편치만 않다.

악몽을 꿨다며 안겨드는 철종을 뿌리칠 수도 없었던 소용.

자신을 바라보며 웃는 철종에게 또 다시 '심쿵'한 김소용은 애써 마음을 부정했지만 마음의 문은 열리고 있었다.

철종 역시 소용과 함께 있으면 모든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중전을 마음에 품었냐는 화진 물음에도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악몽에서 깨어나서도 소용이 사용하는 뜻 모를 단어들을 곱씹으며 미소짓는다.

소용의 꿈속에 나타난 철종의 앙큼한 도발을 한다.

 

 

 

 

 

 

 

 

방송시간

 tvN 토, 일 드라마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