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 18회 줄거리 등장인물 재방송 방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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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

줄거리

태왕이 된 동생 영양왕과 갈등을 겪는다.

영양왕은 전공을 세우며 칭송받는 누이 평강을 경계했고, 평강은 그런 영양왕에게 충성을 다한다.

그러나 영양왕은 평강에게 계속 그 이상의 충심을 원한다.

그는 매형 온달을 대장군에 임명하겠다며 평강에게 온달을 설득하라 명한다.

같은 시간 온달은 자신의 초막에 들어가 생활을 한다.

죽은 모친 사씨부인의 환영이 온달 앞에 나타나, 평강을 그리워하는 그의 진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온달은 그 마음을 꾹 눌러 담으며 괴로워한다.

평강은 영양왕에게 충성을 다하겠다 다짐하면서도 차마 온달에게 다시 칼을 잡게 할 수는 없다.

평강 역시 온달이 그립고 보고 싶었다. 이에 평강은 온달이 자신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온달을 만나러 간다.

오랜만에 같이 밥을 먹는 부부의 밥상에선 적막이 흐른다.

온달은 밥 대신 눈물을 삼켰고 평강도 먹먹한 마음으로 그런 온달의 모습을 눈에 담는다.

눈물 젖은 식사가 끝나고, 평강은 다시 궁으로 향한다.

평강은 온달에게 이곳에 그대로 남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온달은 그곳에 계속 남아있으면 평강이 찾아올 것을, 그리고 자신도 평강을 더욱 그리워할 것을 알고 더 깊은 산 속으로 숨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평강은 온달이 어디에 숨든 찾아내겠다고 다짐한다.

평강과 온달은 눈물의 포옹을 나누며 이별한다.

이 가운데 신라에서는 고구려에 보낼 사신단을 꾸리고 있었다.

이를 들은 고건은 자신이 고구려에 가면 목이 날아갈 것을 알면서도 자원한다.

오로지 고건 걱정뿐인 해모용은 그를 따라 고구려에 왔다.

역모 고건이 사신으로 고구려에 온 것은 외교적 도발이다.

사신을 죽이는 것이 선전포고와 다름없다는 걸 알면서도 영양왕과 고구려 신료들은 고구려 왕실을 능멸하는 고건을 죽이려 한다.

그러나 전장을 직접 누비며 상황을 잘 아는 평강만이 고건을 죽이는 것을 반대한다.

태왕의 의견에 대한 반대로 보이며 남매 갈등에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이와 함께 해모용에게 매수된 진비까지 사신들을 죽이는 것에 반대하며 평양의 의견에 힘을 더한다.

고건을 만난 평강은 고구려와 신라가 연합하여 백제를 치자는 신라의 제안을 정식으로 거절한다.

온달이 평강을 그리워한다.

방송시간

KBS2 월, 화 드라마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재방송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