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목 드라마 구미호뎐 13회 줄거리 인물관계도 방송시간
수. 목 드라마 구미호뎐 13회 줄거리 인물관계도 방송시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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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이연을 해쳤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지아와 이연은 둘만 있을 수 있는 장소로 떠나 평범한 부부놀이를 하며 행복을 누린다.
이무기가 또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상황임에도 둘의 애틋함은 커진다.
이연은 영생을 누리는 자신의 몸을 갖고 싶어 하는 이무기에 맞서 지아를 지킬 각오를 한다.
이무기를 잡기 위한 전략으로 우렁각시에게 여우구슬을 가져간 점쟁이의 행방을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이연은 점쟁이가 지옥을 다스리는 저승 시왕 중 하나라는 소식을 듣더니 눈빛을 반짝인다.
이연은 유리가 이무기를 따라가는 조건으로 깨어나게 된 이랑과 지아의 측근인 작가
조연출까지 불러모아 작전 회의를 벌인다.
그리고 이무기가 둘이며 이무기의 본체가 지아라고 밝힌 이연은 이무기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죽지 않고 마음을 조종할 수도 있으니 일대일로 마주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점쟁이가 가지고 있던 '죄를 베는 검'인 '의령검'으로 '이무기의 혼'만 베어 버리겠다고 말한다.
이연은 이무기 수하였던 사장이 미라 사건에 대해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무기가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알아차린다.
지아 안의 이무기를 먼저 잡는다며 계획을 앞당긴 이연은 지아가 피를 내서 이무기를 불러내고
이무기가 튀어나오면 '의령검'으로 이무기의 혼을 단번에 베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랑은 내실 경계에 말 피를 발르고, 신주는 문을 봉쇄했으며 이무기가 빠져 나왔을 때 들어갈 수 있도록 구렁이를 놔둬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다.
하지만 우렁각시에게 나무로 만든 의령검을 받아 든 이연이 작전 개시를 알리자 지아는 두려운 듯 안아달라고 하고, 이연이 안아주자마자 이무기로 돌변한다.
그리고는 사라지는 건 니 영혼이라면서 의령검을 뺏어 이연을 베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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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지아의 손에 피를 내어 자신을 깨웠던 이무기는 이연에게 의자를 내던져 혼이 빠져나갔음을 확인한 뒤 고통스럽게 '비늘'하나를 떼어내 이연의 입 속에 넣으며 "헌 집 줄게, 나 새 집 줘"라면서 이연의 몸을 가지려 한다.
그 순간, 입에서 비늘을 뱉어낸 이연이 "이걸 확인하고 싶었거든. 너, 이 비늘로 갈아타고 다니는 구나?"라고 이무기의 약점을 꿰뚫어 이무기를 당황하게 한다.
이무기가 쓴 칼은 진짜 '의령검'이 아니었으며, 이연은 내실에서 비린내, 이무기의 피 냄새를 맡고 진즉에 이무기가 나왔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분노한 이무기는 "다른데 옮겨봤자 지아를 찾아서 몸에 붙겠다"는 말을 한다.
이연은 이무기가 비늘로 인해 옮겨질 수 있음을 확신한다.
이연은 "너, 그놈이 지금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아니? 그러니까 니 반쪽이 말이야"라고 속삭이자 정신을 잃은 지아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연은 또다시 이무기가 나타나자 두려워하는 지아에게 "끝내자. 이 징글징글한 싸움을 이제 끝내버리자"라고 한다.
분노에 휩싸인 이무기가 거리를 걸어갈 때마다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고민하던 탈의파가 명부에 지아의 사망일자를 '今日'(오늘)이라고 작성한다.
방송시간
수.목 tvn드라마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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