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 음식 등을 알아봅시다.

수족냉증의 원인 증상 예방법 음식 등을 알아봅시다.

수족냉증이란

다른 사람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고 시려서 일상생활에 불편이 큰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에는

위장 장애에 의한 체력 저하, 빈혈,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으로 인한 모세혈관의 수축, 골반내의 울혈, 수분 대사 장애 등이 원인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산후풍, 동맥경화 등으로 인한 액 순환 장애 또한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생리, 출산, 폐경과 같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을 받으면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혈관 수축이 일어나 손과 발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되어 심하게 냉기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갑상선기능저하증, 갱년기 등도 원인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손발의 감각 저하, 손의 통증, 피부색의 변화 등을 보일 때에는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한랭 자극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창백하게 변하고 파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회복될 때는 붉은색으로 변했다가 원래 피부색을 되찾습니다.

한두 개의 손가락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점차 손 전체에 나타나며 20대에 발병하기도 합니다.

혈관염, 피부경화증,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손가락 끝이 검게 변하는 조직 괴사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손이 자주 저리면서 체온과 손발의 온도 차이가 2도 이상인 경우, 그리고 그때마다 피부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야 보아야 합니다.

레이노 증후군이란 추위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손이 하얗게, 파랗게 변하다가 나중에는 손이 빨갛게 변하면서 가려움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원인 질환에 의해 동맥경화증으로 순환장애가 일어나 혈액공급 자체가 잘 안되어 손발이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도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경의 압박이나 염증으로 인해 손발의 시림 또는 저림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되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추간판탈출증, 말초신경염이 원인 질환입니다.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차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송발이 차다고 가볍게 여기기보다는 다른 질환으로 인해 잘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에는

제일 먼저 추위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부위가 차가운 경우 신경 반사에 의해서 수족냉증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 장갑, 귀마개, 모자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차가운 음식이나 물건을 맨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수족냉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오래하는 것이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므로 15~20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상체는 물 밖에서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며, 마친 후 체온이 식지 않게 해야 합니다.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생강이나 마늘 인삼 등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먹기 어려우므로 꿀과 함께 차로 우려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수족냉증은 체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돕는 계피도 수족냉증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커피와 녹차 그리고 음주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것이 좋고, 30분이상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과 같은 근력운동, 심폐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